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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상수역/맛집] 매콤함으로 가득한 퓨전 레스토랑, 바비레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친구를!! 사정이 있어 지난 겨울 내내 타지에 있다가 근 4개월 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내 새끼 얼굴이 반쪽이 되었어ㅠㅠ 맛있는 건 다 먹고 싶다고 하기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나이에 맞지 않게 요새 핫! 하다는 곳을 찾아볼까, 해서 찾아본 곳이 요기. 바비레드다. 지도상으로는 홍대보다는 6호선 상수역이 훨씬 가깝다. 매콤한 음식들이 있다기에 요기로 결정. 내부로 들어가니 미니 수목원 같은 길이 나온다. 웨이팅이 많은지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곳도 있고 난로도 있다. 8시 거의 다 되어서야 우리는 도착해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웨이팅 없이 바로 고고!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주시는데 빌지도 같이 준다. (괜히 빌지 이쁨) 샐러드,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 더보기
[베이커리]부드러운 생크림이 맛있는 홍대 연남동 푸하하크림빵 난 정말 정말 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특히 생크림 빵!!어릴 적에 목욕탕 가기 귀찮아하면엄마가 생크림 빵 사준다고 꼬셨었다.동네에서 팔던 생크림 빵은기다란 빵 사이에 땅콩 부스러기와 생크림이 들어있었다.물론 지금 먹으면 싸구려 크림 맛이라며 싫어했을 테지만 어렸을 때는 생크림이라면 맛보다는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을 더 좋아했었다. 전에 친구와 함께 푸하하크림빵을 찾아갔었다.물론... 토요일 오후에 갔다가 모든 상품이 다 팔려서일찍 퇴근하신다는 쪽지를 보고 좌절 한번 하고...그다음에 방문해서 문 열은 것을 보고 어찌나 기뻐했는지...이른 퇴근도 부러웠고, 찾아갔는데 못 먹어서 엄청 아쉬웠었다.유명하다는 소금크림빵과 말차크림빵을 먹었었는데친구는 말차는 쓰다고 했고, 소금크림빵은 그럭저럭이라 했지만나는 완전 .. 더보기
[홍대/카페] '호타루의 빛'에서 기다림. 약속이 때문에 홍대를 어슬렁 거리다 너무 추어 그 근처에 눈에 보이길래 그냥 들어간 카페 '호타루의 빛' 그래서 입구 사진은... 나올때 서둘러 한장 겨우 찍음. 내부는 작고 아담, 깔끔. 평일 오후라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들러 테이크 아웃을 하더라. 사진은 없지만 만화책도 있고(이 부분이 젤 맘에 듬) 데코처럼 스탠드도 있고. 켜지는 지는 모르겠네.. 홍대하면 미대! 여서 그런지 카페에 그림이 많다. 벽마다 포인트 그림이 하나씩 있다. 이건 빼에로인가? 첨에 선반위에 병 소주병인 줄...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흥. 이쪽 벽은 동심의 나라를 연상시키는 이히히힝~ 거리는 말. 봄이 느껴지는 그림. 기퉁이에 적힌 글귀는 '눈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호타루의 빛' 호타루의 빛은 일본어로 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