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때문에 홍대를 어슬렁 거리다 너무 추어 그 근처에 눈에 보이길래 그냥 들어간 카페 '호타루의 빛'
그래서 입구 사진은... 나올때 서둘러 한장 겨우 찍음.
내부는 작고 아담, 깔끔.
평일 오후라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들러 테이크 아웃을 하더라.
사진은 없지만 만화책도 있고(이 부분이 젤 맘에 듬)
데코처럼 스탠드도 있고.
켜지는 지는 모르겠네..
홍대하면 미대! 여서 그런지 카페에 그림이 많다.
벽마다 포인트 그림이 하나씩 있다.
이건 빼에로인가?
첨에 선반위에 병 소주병인 줄...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흥.
이쪽 벽은 동심의 나라를 연상시키는 이히히힝~ 거리는 말.
봄이 느껴지는 그림.
기퉁이에 적힌 글귀는 '눈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호타루의 빛'
호타루의 빛은 일본어로 써 있다.
다른 벽에 큰 얼룩말 그림도 있는데
손님이 있어서 찍진 못했다..아쉬비.. 젤 맘에 들었는데.
내사랑 지브라&호피
혹시나 해서 쿠폰 명함 한장.
너무 추어 달달하고 따뜻한 카라멜 마끼야또.
맛있다.
호타루의 빛이 무슨 뜻일까 해서 검색해 봤더니
일본드라마만 와르르르르르.
일본어로는
ホタルノヒカリ
이렇게 쓰여져 있다.
담에 가면 다른 그림찍어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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